▲랄프 리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기술, 인증 준법 총괄 상무 (사진제공=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8월 1일부로 기술 및 인증 준법부 임원에 랄프 리머(Ralf Limmer) 상무<사진>를 선임했다.
8월 초 입국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격리 기간을 거쳐 지난달 17일부터 출근한 랄프 리머 신임 상무는 르네 코네베아그 그룹 사장 직속으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파워트레인 및 제작차 자기인증과 관련된 전 분야를 책임진다.
랄프 리머 상무는 독일 아우디 본사에서 18년간 안전 및 기술 인증을 담당해온 전문가다. 2002년 아우디에 입사 후 15년간 탑승자 안전기술 개발과 테스트 업무를 맡았고, 최근까지는 기술 적합성 및 자기인증제도 시행 해외시장 책임자를 역임했다.
특히, 2017년부터 1년간 본사에서 한국시장 인증 관련 태스크포스팀을 이끌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와 협업했던 만큼, 한국의 인증 기준과 시장 상황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다양한 경험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르네 코네베아그 그룹 사장은 "랄프 리머 상무의 안전기술 및 인증 준법 부문 전문성과 한국시장에 대한 경험이 국내 인증기준을 충족하는 데 있어 본사와 한국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