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독창적인 터치 기술을 적용한 10.9mm 초슬림 슬라이드 타입의 '엣지(Edge)'폰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제품은 휴대폰 전면 하단에 발광 다이오드(LED)를 이용한 ‘라이팅 터치패드(Lighting Touch Pad)’기술을 적용, 사용자의 터치 움직임에 따라 터치패드의 화면이 변한다.
엣지폰은 금속 소재의 풀 메탈 프레임(Full Metal Frame)을 적용 했으며, 휴대폰 상단에서 하단까지 색상이 점점 옅어지는 ‘그라디에이션 기법(점층법)’으로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을 강조했다.
또, 화면에는 강화유리를 장착해 외부충격에 제품이 손상되지 않도록 내구성을 높였으며 ‘이너 슬라이드(Inner Slide)’를 적용, 상단과 하단 부분의 이음새를 극소화해 먼지로 인한 오염과 충격파손 위험을 최소화했다.
이외에도 조도 센서를 탑재해 주위환경에 따라 화면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 배터리 소모량을 줄일 수 있다.
LG전자는 인기그룹인 ‘빅뱅’을 ‘엣지’폰 광고모델로 활용해 젊은 층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LG전자 MC한국사업부장 조성하 부사장은 “엣지폰은 차별화되고 세련된 개성을 강조하는 젊은 세대의 ‘디자인 감성’을 반영한 폰”이라며 “싸이언만의 감각적이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반영한 제품 출시로 디자인 리더십을 이어나갈 것”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