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10일 오후 2시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에서 여주분기점(강릉 방향)을 연결하는 부가차로를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 구간은 여주휴게소에서 빠져 나오는 차량과 중부내륙고속도로 이용차량과의 엇갈림 현상으로 교통혼잡이 발생하는 곳으로 이번 부가차로 개통으로 해당 구간의 평균 통행속도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구간은 올해 4월 공사를 시작해 7개월의 공사 끝에 개통되며 총 공사비 18억원이 투입됐다. 교량 1개소와 방음벽 242m가 설치됐으며 현재 4차로에서 1차로가 늘어난 5차로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