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싱어 방송연기, 가수+관객까지 수십명…“코로나 심각성 인지해”

입력 2020-09-08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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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N '로또싱어' 예고편 캡처)
(출처=MBN '로또싱어' 예고편 캡처)

MBN 새 예능 ‘로또싱어’가 첫 방송을 연기한다.

8일 MBN ‘인생역전 뮤직게임쇼 – 로또싱어’ 측은 “19일(토) 예정한 첫 방송을 10월 3일(토)로 연기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31일 ‘로또싱어’ 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녹화를 취소한 바 있다. 참여 가수 45명을 비롯해 심사위원 관객까지 다수의 인원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정부의 안전 수칙을 따르기로 한 것이다.

아울러 19일로 예정되어 있던 첫방송 역시 내달 3일로 미루기로 했다. 제작진 역시 코로나19 확산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MBN ‘로또싱어’는 다양한 장르의 최정상 가수 45명의 무대를 보고 관객의 점수를 가장 많이 받은 최종 6인의 우승자를 맞추는 뮤직 게임쇼로 소찬휘, 김경호, 임태경, 조장혁 등이 출연한다. KBS2 ‘1박 2일’ 출신 유일용 PD가 연출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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