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일, 안티 때문에 미국行…비자 도장 거부 "너 같은 사람 싫어"

입력 2020-09-08 23: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양준일 (출처=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캡처)
▲양준일 (출처=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캡처)

가수 양준일이 안티로 인해 미국으로 간 사연을 털어놨다.

8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양준일이 출연해 활동 당시 안티팬에 시달렸던 사연을 전했다.

이날 양준일은 “대학로에서 행사를 하는데 돌이 날아왔다. 신발이 날아온 적도 있다”라며 “해변을 거닐고 있으면 달려와 모래를 던지고 갔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양준일은 “노래를 하고 있는데 누가 와서 나를 끄집어 내리려고 하더라”라며 “나중에 들어보니 ‘쟤는 좀 맞아야 한다’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양준일은 과거 시대를 앞서간 스타일과 노래로 대중은 물론 방송국에서도 배제 대상이 됐다. 미국으로 돌아가게 된 계기 역시 안티였던 출입국 사무소 직원 때문이었다.

미국 교포였던 양준일은 6개월마다 비자 확인을 받아야 했는데 “너 같은 사람이 한국에 있는 게 싫다”라며 도장 찍기를 거부했던 것. 결국 양준일은 모든 활동을 접고 미국으로 돌아가야만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10만 달러 못 넘어선 채 급락…투심 위축 [Bit코인]
  • 삼성 사장단 인사… 전영현 부회장 메모리사업부장 겸임ㆍ파운드리사업부장에 한진만
  • 서울 폭설로 도로 통제…북악산로ㆍ감청동길ㆍ인왕산길ㆍ감사원길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12:4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375,000
    • -1.68%
    • 이더리움
    • 4,686,000
    • -2.15%
    • 비트코인 캐시
    • 690,000
    • -0.86%
    • 리플
    • 1,908
    • -5.07%
    • 솔라나
    • 324,100
    • -1.97%
    • 에이다
    • 1,320
    • -2.65%
    • 이오스
    • 1,094
    • -4.37%
    • 트론
    • 275
    • -0.72%
    • 스텔라루멘
    • 597
    • -15.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200
    • -2.64%
    • 체인링크
    • 24,200
    • -1.14%
    • 샌드박스
    • 819
    • -11.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