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9일) 날씨는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릴 예정인 가운데, 큰 일교차로 출근길 옷차림에도 유의해야 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동해안과 제주도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겠다. 강수량은 10에서 60mm로 예보됐으며 비는 밤에 점차 그칠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7도에서 22도를 기록해 선선하나, 낮 최고기온은 30도 내외로 올라 일교차가 클 것으로 보인다.
현재 서울 기온은 21도, 대전 19도, 광주 19도, 부산 23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5도, 대전과 광주 27도, 대구 29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다.
여름과 가을 사이 환절기에 접어들어 일교차가 커지면서, '기온별 옷차림'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기온별 옷차림에 따르면 23~27도 사이에는 반팔, 얇은 셔츠, 반바지, 면바지 등을 착용하는 게 적당하다.
20~22도에는 얇은 카디건, 면바지, 청바지 등을 입는 것이 좋다. 기온이 19도~17도까지 떨어질 때는 얇은 니트, 맨투맨, 얇은 재킷, 청바지를 착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