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워지고 싶었던 '불타는 청춘'?…15세 선 지키며 고수위 토크 열풍 합류

입력 2020-09-0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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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방송화면 캡처)
(출처=SBS 방송화면 캡처)

'불타는 청춘'이 19금 토크를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전날(8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멤버들 간 진실게임이 벌어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불타는 청춘' 멤버들이 돌아가면서 서로에 대한 질문을 했고 동전으로 '네'와 '아니오' 둘 중 하나를 선택해 답했다.

먼저 최성국이 질문했다. 최성국은 첫 질문부터 19금 토크의 시작을 끊었다. "나는 오늘 성욕이 많다"는 질문을 던졌다.

최성국은 질문 이후 그릇 안에 손을 넣어 동전을 선택했다. 김광규가 그릇을 옮기던 중 최성국의 동전색이 드러났고 최성국의 성욕이 있는 것으로 판명됐다.

최성국 다음은 브루노였다. 브루노는 "'불타는 청춘' 멤버와 키스한 적이 있다?"는 질문을 던졌다. 그 결과 남자 2명, 여자 1명이 '맞다'고 응답했다.

이 같은 '불청'의 고수위 토크는 공교롭게도 최근 화제 몰이에 성공한 프로그램 스타일과 맞닿았다.

채널A와 SKY가 공동 편성한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 등 성에 관한 수위 높은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 화제몰이에 성공했다.

다만 '애로부부'가 19세 이상 관람인 것에 비해 '불타는 청춘'은 15세 이상 관람가라는 제약으로 아슬아슬한 선 지키기에 나섰다.

한편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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