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대 하락 마감… 개인 매수세로 낙폭은 축소

입력 2020-09-09 15: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지수가 미국 증시하락 영향으로 1%대 하락 마감했다. 그러나 개인의 매수세 영향으로 낙폭은 축소됐다는 평가다.

9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6.10포인트(-1.09%) 내린 2375.81에 마감했다. 개인은 5137억 원 순매수 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83억 원, 4289억 원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1.12%), 운수창고(0.35%)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 마감했다. 증권(-2.54%), 기계(-2.15%), 비금속광물(-1.84%), 의료정밀(-1.56%), 유통업(-1.41%), 통신업(-1.32%), 은행(-1.21%), 금융업(-1.19%) 등의 하락 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전 종목 하락 마감했다. 삼성전자(-0.51%), SK하이닉스(-2.64%), 삼성바이오로직스(-1.94%), NAVER(-2.09%), LG화학(-1.41%), 삼성전자우(-1.00%), 셀트리온(-6.13%), 현대차(-0.30%), 카카오(-1.54%), 삼성SDI(-1.38%) 등이다.

같은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8.82포인트(-1.00%) 내린 869.47에 마감했다. 개인이 1581억 원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53억 원, 1015억 원 순매도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미국 증시 급락에도 일부 개별기업들이 호재성 재료를 기반으로 강세를 보이자 낙폭이 제한됐다”며 “다만 아시아 시장이 미국 시장 영향과 미-중 마찰 확대 우려로 낙폭을 확대하는 등 주변 여건이 낙관적이지 않아 시장의 반등도 제한됐다”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349,000
    • +2.79%
    • 이더리움
    • 2,813,000
    • +0.79%
    • 비트코인 캐시
    • 485,200
    • +0%
    • 리플
    • 3,531
    • +4.78%
    • 솔라나
    • 198,000
    • +7.2%
    • 에이다
    • 1,097
    • +5.08%
    • 이오스
    • 737
    • -0.67%
    • 트론
    • 329
    • -1.5%
    • 스텔라루멘
    • 407
    • +0.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820
    • +0.44%
    • 체인링크
    • 20,270
    • +3.42%
    • 샌드박스
    • 414
    • +0.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