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방, (주)한진 2대 주주 등극…지분 9.33% 늘려

입력 2020-09-09 18: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단순 투자 목적"

▲서울 중구 한진그룹 본사의 모습.  (연합뉴스)
▲서울 중구 한진그룹 본사의 모습. (연합뉴스)

경방은 (주)한진의 지분을 9.33%(11만7785주)까지 늘렸다고 9일 공시했다. 이로써 경방은 (주)한진의 2대 주주로 등극했다.

경방은 4월 7일 기준 한진 지분 6.44%를 보유하고 있었다.

이번에는 경방 뿐만 아니라 특수관계사인 △에나에스테이트주식회사 △(주)빌링앤네트워크솔루션즈 △(주)이매진 △(주)케이블앤텔레콤 △(주)경방어패럴 등이 함께 주식을 매입했다.

경방은 지분 취득 이유에 대해 "단순 투자"라고 밝혔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한진그룹의 경영권 분쟁과 연관 있을 수 있다고 해석했다.

실제 업계에서는 경방을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경영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의 우군으로 분류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켄드릭 라마,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의 역사를 쓰다 [이슈크래커]
  • 딥시크 금지되면 끝?…일상 훔쳐본다는 '차이나테크 포비아' 솔솔 [이슈크래커]
  • 한국인 10명 중 2명 "가까운 일본, 아무 때나 간다" [데이터클립]
  • 故 김새론, 오늘(19일) 발인…유족ㆍ친구 눈물 속 영면
  • “中 반도체 굴기, 한국 턱밑까지 쫓아왔다”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LIV 골프는 게임체인저?"…MZ들을 위한 새로운 골프의 세계 [골프더보기]
  • 가족여행 계획하고 있다면…‘근로자 휴양콘도 지원사업’으로 저렴하게! [경제한줌]
  • 단독 대법원도 ‘테라‧루나’ 증권성 인정 안해…신현성 재산몰수 재항고 기각
  • 오늘의 상승종목

  • 0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377,000
    • +0.92%
    • 이더리움
    • 4,044,000
    • +1.53%
    • 비트코인 캐시
    • 481,400
    • +1.2%
    • 리플
    • 3,972
    • +4.47%
    • 솔라나
    • 251,700
    • +1%
    • 에이다
    • 1,134
    • +0.35%
    • 이오스
    • 930
    • +2.76%
    • 트론
    • 364
    • +2.82%
    • 스텔라루멘
    • 499
    • +3.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150
    • -0.62%
    • 체인링크
    • 26,690
    • +0.11%
    • 샌드박스
    • 540
    • +0.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