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이 오는 17일 부산 강서구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화전산업단지에 스테인리스 강관과 전력설비 등을 생산하는 대규모 공장을 착공한다.
이날 기공식에는 구자홍 LS그룹 회장과 허남식 부산시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LS산전은 1030억원을 투자해 10만8400여㎡의 부지에 전체면적 6만8000㎡ 규모의 공장을 내년말에 준공할 예정이다.
LS산전은 이 공장에서 스테인리스 강관과 동관, 전력설비 등을 생산해 75% 가량을 외국에 수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