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카본, 복합소재 사업 확대 ‘목표가↑’ - NH투자

입력 2020-09-10 08: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은 한국카본에 대해 10일 복합소재 사업 확대로 내년부터 관련 영업이익이 발생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국카본은 1일 19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 200만 주를 처분하며 복합소재 사업 투자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특히 비밀유지 약정을 이유로 구체적 투자 일정, 취급 상품과 구매 예정자 등은 밝히지 않았다.

최진명 연구원은 “투자규모 380억 원, 투자 회수 기간 7년을 가정할 경우 연평균 54억 원 상당의 추가 영업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3분기 대규모 LNG 보냉재 수주물량을 확보해 수주잔고 증가세 전환이 예상된다”며 “일감 확보에 차질이 없고, 복합소재 사업에서도 확대 의지가 나타나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최근 삼성중공업과 체결한 LNG선 보냉재 공급계약 규모는 1945억 원으로, 이는 연간 매출액의 절반 수준이다”며 “향후 2021년 상반기까지 모잠비크, 러시아, 카타르 관련 LNG선 수주가 예정돼 추가적인 낙수 효과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예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409,000
    • +3.57%
    • 이더리움
    • 5,084,000
    • +9.01%
    • 비트코인 캐시
    • 719,000
    • +3.9%
    • 리플
    • 2,054
    • +5.01%
    • 솔라나
    • 334,000
    • +3.53%
    • 에이다
    • 1,396
    • +4.41%
    • 이오스
    • 1,145
    • +3.43%
    • 트론
    • 280
    • +2.94%
    • 스텔라루멘
    • 674
    • +9.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500
    • +3.52%
    • 체인링크
    • 25,780
    • +5.66%
    • 샌드박스
    • 858
    • +0.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