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업계가 11일부터 2009년 추석연휴기간 정기편 항공권 예약 접수에 들어간다.
1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은 각각 11일, 13일 오후 2시부터 2009년 10월1일부터 10월5일까지의 추석연휴기간 정기편 항공권 예약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아시아나 대표전화(1588-8000)와 인터넷 홈페이지(www.flyasiana.com)을 통해 내년 추석 연휴기간 중 국내선 전 노선 정기편 320편(편도기준)의 4만9908석에 대한 예약을 받는 것.
대한항공도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내년 추석연휴기간 정기편에 대한 예약접수를 실시한다.
국내선 전 노선 874편ㆍ17만6768석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으며 예약센터(1588-2001)와 대한항공 대리점, 대한항공 홈페이지(kr.koreanair.com)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는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예약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예약가능한 좌석수를 4석으로 제한했다.
한편 양 항공사는 예약기간 중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해 전화예약 접수인원을 추가로 배치하고 인터넷 예약폭주 등에 대비하기 위해 시스템을 보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