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 코로나19 흡입 치료제 임상시험계획 신청 앞당긴다

입력 2020-09-10 13: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흡입기 디바이스 (사진제공=한국유나이티드제약)
▲흡입기 디바이스 (사진제공=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코로나19 흡입 치료제(UI030)' 임상 허가 접수를 앞당긴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이달 말께로 예정됐던 코로나19 흡입 치료제 임상 허가 접수를 앞당겨 18일 임상 프로토콜에 대해 식약처와 협의해 제출하고, 신속하게 임상시험계획(IND)를 승인받겠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측은 "임상시험책임자(PI)도 결정돼 있는 만큼 임상시험계획 승인이 나는 즉시 임상을 시작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UI030의 성분인 아포르모테롤과 부데소나이드는 이미 천식과 COPD에서 임상적으로 오랜 기간 사용되던 약물이다. 또 이미 동물실험을 통해 안전성이 확보된 만큼 백신과는 전혀 다른 치료 기전과 투여 경로를 갖고 있다.

강덕영 대표는 "이미 약물의 안전성이 확보된 약물이기 때문에 임상시험에 대해 긍정적이고 아주 밝은 전망을 가지고 있다"라며 "빠른 임상시험을 통해 많은 환자들에게 치유할 수 있는 희망을 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209,000
    • +4.14%
    • 이더리움
    • 2,847,000
    • +4.13%
    • 비트코인 캐시
    • 486,000
    • -0.33%
    • 리플
    • 3,462
    • +4.37%
    • 솔라나
    • 196,600
    • +8.56%
    • 에이다
    • 1,086
    • +4.02%
    • 이오스
    • 750
    • +3.88%
    • 트론
    • 326
    • -2.1%
    • 스텔라루멘
    • 407
    • +1.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500
    • +3.67%
    • 체인링크
    • 21,300
    • +12.05%
    • 샌드박스
    • 422
    • +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