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예능 ‘ㅎㅎ마트’, 60만 조회수 터졌다.. 기념 프로모션 실시

비대면 시대를 맞아 온라인 마켓에 진출하고자 하는 소상공인이 많다. 이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와 소상공인방송정보원은 웹예능 ‘ㅎㅎ마트’를 론칭하고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후 7시, 유튜브 채널 ‘ㅎㅎ마트’와 ‘가치삽시다TV’를 통해 방영하고 있다.

지난 8월 25일 첫 방송을 한 ‘ㅎㅎ마트’는 연예인 하하, 강재준, 지조가 출연해 다양한 소상공인 제품을 홍보하는 내용이다. 스튜디오에서 소상공인을 직접 만나 희로애락을 듣던 이들은 급기야 지난 화요일(8일) 방영분에서 직접 소상공인의 제품을 들고 포항 어촌마을에 오픈 마트를 꾸렸다. 총 12편 방영 예정으로,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6회 방송을 마친 현재, ‘ㅎㅎ마트’는 조회수 60만을 돌파하고 페이스북 등의 콘텐츠의 '좋아요'수가 4,000여 건을 넘기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실제 방송에 출연해 제품을 소개했던 소상공인들의 호평도 이어진다. 1편에 출연했던 ‘블록가든(제품 : 블록화분)’의 박하영 대표는 “‘ㅎㅎ마트’에 출연하면서 홍보도 되고 매출도 올랐다”고 전했고, ‘파프리카(제품 : 집중왕 종이안경)’ 노재용 대표는 “‘ㅎㅎ마트’ 출연을 통해 가치삽시다 플랫폼에 대해 알게 되었다. 현재 입점을 준비 중”이라고 했다. ‘에코비오스(제품 : 버섯 요구르트)’ 조항희 대표는 “온라인 유통업체와 공급계약 체결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출연진들 역시 방송에 임하는 자세가 남다르다. 하하는 방송이 공개되자마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는 댓글을 게시하였고, 강재준과 지조 역시 “좋은 제품을 홍보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 ‘가치삽시다 플랫폼’에 정말 좋은 제품이 많아 요즘 자주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현수는 “좋은 아이템을 만들기 위해서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였을 소상공인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시청자들은 “소상공인을 온국민이 응원한다”, “힘든 시기일 텐데, 소상공인을 돕는 이런 착한 광고 환영한다”는 반응이다.

‘ㅎㅎ마트’ 측은 “제품 홍보에만 그치지 않고 실제적인 매출 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 게임이나 벌칙 등은 물론 지역 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ㅎㅎ마트’는 지난 8월 25일부터 가치삽시다 플랫폼을 통해 콘텐츠 내 등장하는 소상공인 제품을 대상으로 <ㅎㅎ마트 기획전>을 실시하고 있다. 오늘(11일)부터는 기획전 내 일부 제품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최고 할인율은 72%에 이른다.

특별 프로모션은 제품 소진 시까지, <ㅎㅎ마트 기획전>은 10월 15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