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1일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사진= 박기영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내년부터 시행되는 수사권 조정과 관련해 검찰 전 직원에게 차질 없는 준비를 당부했다.
11일 법무부에 따르면 추 장관은 이날 검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이메일을 통해 “수사권 개혁의 과정에서 개혁을 당한다는 피동적 위치에서 벗어나 사법통제관의 역할을 회복하기 위한 능동적인 역할 찾기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 장관은 “이번 검찰개혁으로 인권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새로운 검찰상을 정립하고, 검경 간 협력관계를 구축하며, 수사의 적법성을 통제하는 인권옹호관, 공소를 유지하는 공소관으로서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때 국민의 신뢰도 뒤따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 1월 1일부터 여러 수사권개혁 법령이 시행됨에 따라 업무 환경에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며 “검찰은 무엇보다 이런 변화에 대비한 철저한 사전준비를 해야 한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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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모든 검찰 구성원은 변화된 형사사법제도가 국민의 입장에서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업무시스템과 조직ㆍ인력을 개편하고, 매뉴얼을 정비하는 등 새로운 형사사법 시스템이 조기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 주길 바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