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내년도 예산에 뉴타운지구 사업 추진비로 202억8300만원을 책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업 추진비를 보면 ▲미아뉴타운지구 이면도로 개설(77억7800만원) ▲신정재정비촉진지구 진입로 개설(50억원) ▲신길영진시장~대신시장 도로 개설(37억원) ▲답십리 굴다리기하구조 개선(19억4000만원) ▲답십리16구역 진입로 확장(15억6500만원) 등이다.
시는 현재 2730만5429㎡ 규모의 35개 지구(뉴타운 지구 26개, 균촉지구 9개)에 오는 2017년까지 총 1161억8800만원을 투입해 기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뉴타운 사업지에 도로 등 기반시설을 충분히 확충, 고품격 주거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