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서울 용산구 신계동에 짓는 '용산신계e-편한세상'아파트 262가구를 오는 18일부터 일반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5만8599㎡ 부지에 지하 2층~지상 25층 13개동 총 867가구로 지어지며 ▲81㎡(15가구) ▲82㎡(12가구) ▲109㎡A(101가구) ▲109㎡B(53가구) ▲153㎡(53가구) ▲154㎡(6가구) ▲186㎡(22가구) 등이다. 신혼부부 특별공급 물량 8가구와 52㎡형의 임대용 168가구도 함께 공급된다.
11·3대책으로 최근 강남3구를 제외한 수도권 전지역이 투기과열지구 및 주택 투기지역에서 해제됨에 따라 계약후 전매가 가능하며 소득과 관계없이 분양가의 60%까지 대출 받을 수 있다.
용산공원과 용산역 앞 재개발 지역, 국제업무지구 등 총 28만7300㎡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지상 2층, 지하 3층 규모의 상업·문화공간인 '용산 링크'가 2012년 말 준공 예정이어서 후광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용산공원에서 용산역을 거쳐 국제업무지구를 잇는 연장 1100m 구간에는 폭 50∼100m의 대규모 녹지와 보행로가 만들어지며 보행 녹지 옆에는 폭 20m, 길이 1500m의 수로가 만들어진다.
청약은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까지 진행된다. 오는 2011년 2월 입주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역 인근 갑을빌딩에 있다. 문의)02-773-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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