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20 팬에디션' 출격… 23일 온라인 언팩 개최

입력 2020-09-14 09:34 수정 2020-09-1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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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팬을 위한 삼성 갤럭시 언팩' 열고 신제품 공개

(사진제공=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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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갤럭시 팬들을 위한 새로운 스마트폰을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23일 밤 11시(한국시간) '삼성 갤럭시 언팩 포 에브리팬(Samsung Galaxy Unpacked for Every Fan, 모든 팬을 위한 삼성 갤럭시 언팩)' 행사를 온라인을 통해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8월 '갤럭시노트20'과 이달 초 '갤럭시 Z폴드2'에 이어 3번째로 열리는 온라인 언팩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혁신적이고 더 나은 모바일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피드백을 주고 있는 전 세계 갤럭시 팬들을 위한 행사"라며 "팬들을 위해 기획된 새로운 갤럭시 스마트폰이 공개된다"고 말했다.

이번 언팩에선 '갤럭시S20 팬에디션(FE)'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 언팩 초청장은 갤럭시S20 FE 색상을 강조한 3종으로 제작됐다.

갤럭시 알파벳 사이에 네이비와 민트, 라벤더와 레드, 화이트와 오렌지 색상의 사각형들이 배열돼있다. 6가지 컬러는 기존에 유출된 갤럭시S20 FE 후면 색상과 동일하다.

삼성전자는 지난 7월 갤럭시의 가장 열렬한 팬인 삼성 멤버스 회원들을 대상으로 가장 선호하는 갤럭시 스마트폰의 특징에 대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국내를 비롯해 미국 영국 인도 인도네시아 브라질에 있는 1만350명의 삼성 멤버스 회원들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가 신제품에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희망하는 갤럭시 기기 색상은 1위 네이비(43%) 2위 라벤더(41%) 3위 민트(39%)이며, 화이트(31%) 브라운(22%) 오렌지(18%) 레드(16%) 옐로우(14%) 핫핑크(11%) 등이 뒤를 이었다.

카메라 기능 중 가장 만족하는 기능은 슈퍼 스테디(54%) 야간모드(50%) 싱글 테이크(29%) 8K 동영상(24%)과 스페이스 줌(20%) 순이었다.

가장 만족하는 디스플레이 기능은 120Hz 고주사율(58%) 다크 모드(38%)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32%) Always-on display(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27%) 엣지 디스플레이(22%) 순이었다.

사용 후 가장 만족하는 갤럭시 스마트폰의 기능은 1위가 하루 종일 사용 가능한 배터리(54%) 2위가 방수·방진(50%) 3위가 확장 가능한 메모리(35%)였으며 무선 배터리 충전(24%) 무선 배터리 공유(15%)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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