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학원 대상 재난지원금 신속 지급…방역 수칙 잘 지켜달라“

입력 2020-09-14 13: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교육시설재난공제회에서 열린 한국학원총연합회와의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나누고 있다. (제공=교육부)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교육시설재난공제회에서 열린 한국학원총연합회와의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나누고 있다. (제공=교육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학원을 대상으로 한 2차 재난지원금이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완화로 중소학원 운영도 재개되는 만큼 학원들의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도 강조했다.

유 부총리는 14일 영등포구 교육시설재난공제회에서 한국학원총연합회와 간담회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지면서 중소규모 학원들의 고충이 얼마나 심하셨을지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학원을 대상으로 한 2차 재난지원금이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2주간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완화되고 집합 금지 조처가 해제됐더라도 중소형 학원의 경우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주시기를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대형 학원(300인 이상)의 경우 2차 재난지원금 대상은 아니지만 초저금리의 금융 지원과 과세 유예, 납부 세금 유예 등의 세정 지원 등을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주 국회에서 진행되는 추경 심의에서 해당 예산이 잘 확정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는 이번 4차 추경에서 집합금지 조처가 내려졌던 학원 중 매출 10억 원 이하·상시근로자 5인 미만의 소상공인 운영자의 경우 매출 감소 여부와 관계없이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940,000
    • -1.87%
    • 이더리움
    • 4,614,000
    • -2.39%
    • 비트코인 캐시
    • 740,000
    • +6.78%
    • 리플
    • 2,135
    • +10.17%
    • 솔라나
    • 358,100
    • -1.35%
    • 에이다
    • 1,510
    • +23.27%
    • 이오스
    • 1,060
    • +8.5%
    • 트론
    • 289
    • +3.96%
    • 스텔라루멘
    • 602
    • +53.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1,000
    • +5.87%
    • 체인링크
    • 23,330
    • +8.97%
    • 샌드박스
    • 550
    • +10.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