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3분기에 분기 최대 실적 전망 ‘매수’-이베스트투자

입력 2020-09-15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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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재무데이터. (자료제공=이베스트투자증권)
▲동국제약 재무데이터. (자료제공=이베스트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5일 동국제약에 대해 3분기에 분기 최대 실적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주식분할에 따라 19만 원에서 3만8000원으로 고쳤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정홍식 연구원은 “3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1404억 원, 영업이익 213억 원, 순이익(지배주주) 170억 원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라며 “작년 1분기 최대 매출액을 기록한 이후 올해 2분기까지 전 분기 대비 상승을 이어가며 6분기 연속 최대 매출액 경신했고, 이러한 흐름이 3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OTC(일반의약품) 제품에서 인사돌 가격 인상 효과, 치센ㆍ마데카솔 등의 주요 아이템의 판매가 견조해서 수익성 관점에서 긍정적”이라며 “헬스케어 부문에서 마데카 크림에서 집중했던 아이템 구조에서 마데카 멜라캡쳐앰플(기미, 잡티 주름 개선 기능성 화장품), 마스크 등으로 다각화되며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는 데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그는 “동국제약이 헬스케어 부문에서 중국 진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4분기에 온ㆍ오프라인 진출을 시작하고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마케팅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며 “물론 초반 실적은 미미할 가능성이 있으나, 헬스케어 부문에서 해외 진출을 진행하고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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