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신성 입건, 멤버 2명 필리핀 원정도박 혐의…'판돈 최대 5000만 원'

입력 2020-09-15 08: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뉴시스)

유명 아이돌 그룹 '초신성'의 멤버 2명이 원정도박 혐의로 입건됐다.

15일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도박 등 혐의로 초신성 멤버 A 씨와 B 씨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이들은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필리핀의 한 카지노에 들러 적게는 수백만 원, 많게는 5000만 원의 판돈을 걸고 바카라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주 초 두 사람을 불러 도박 경위 등을 조사했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도박 목적으로 출국한 것은 아니며 필리핀에 갔다가 우연히 도박을 하게 됐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들 중 한 명은 한국인이 운영하는 불법 온라인 도박 사이트에서 도박을 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편 초신성은 2007년 싱글 앨범 '1st Single'으로 데뷔했다. 한국에서는 큰 인지도를 쌓지 못했으나 2009년 '너만을 계속'으로 일본에서 데뷔한 뒤 한류 그룹으로 큰 인기를 누렸다.

초신성은 지난 2018년 '슈퍼노바'라는 새 이름으로 일본에서 활동을 다시 시작했다. 최근 리더 윤학이 지난 3월 24일 일본에서 귀국한 뒤 국내 연예인 최초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548,000
    • +0.06%
    • 이더리움
    • 4,448,000
    • +0.59%
    • 비트코인 캐시
    • 887,000
    • +0.68%
    • 리플
    • 2,896
    • +3.95%
    • 솔라나
    • 188,400
    • +0.8%
    • 에이다
    • 564
    • +3.11%
    • 트론
    • 416
    • +0%
    • 스텔라루멘
    • 328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250
    • +5.61%
    • 체인링크
    • 18,900
    • +1.89%
    • 샌드박스
    • 180
    • +4.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