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총수들이 금융위기와 경기침체에 따른 대책 등을 논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단은 오는 12일 오후 서울 쉐라톤그랜드워커힐에서 정례 회장단 회의 및 만찬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는 조석래 전경련 회장을 비롯 최태원 SK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이준용 대림 회장, 김윤 삼양사 회장, 이웅렬 코오롱 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경련 회장단은 이날 회의에서 금융위기 및 경기침체에 대한 대책과 함께 한미FTA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회의는 올해 마지막 정례 회의로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등은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