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파스퇴르, 독감 백신 전국에 공급…가수 송가인과 독감 예방 알린다

입력 2020-09-1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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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사노피 파스퇴르)
(사진제공=사노피 파스퇴르)

사노피 파스퇴르가 자사의 독감 백신 ‘박씨그리프테트라주(Vaxigrip Tetra, 이하 박씨그리프테트라)’를 전국에 공급했다고 15일 밝혔다.

사노피 파스퇴르는 올해 독감 백신이 국가 필수 예방접종에 포함되고,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지원 대상자가 확대되면서 독감 예방이 필요한 환자들이 적기에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자사의 독감백신을 원활히 공급했다. 이에 따라 박씨그리프테트라는 보건소 및 위탁의료기관, 전국 주요 병∙의원에서 15일 이후부터 접종 가능하다.

사노피 파스퇴르는 코로나19로 강조되는 독감 예방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박씨그리프테트라 모델로 가수 송가인 씨를 발탁해 ‘올해 독감 예방은 선택 아닌 필수’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박씨그리프테트라는 1만 3000명 이상이 참여한 총 6건의 대규모 글로벌 임상(유럽, 아시아, 남미, 오세아니아 등 4개 대륙)을 통해 생후 6개월 이상 영유아 및 소아 청소년, 65세 이상 고령자를 포함한 전 연령에서 우수한 면역원성과 안전성 데이터를 확인했다.

박씨그리프테트라는 120년 전통의 글로벌 백신전문기업인 사노피 파스퇴르가 프랑스 내 생산시설에서 원액부터 포장까지 완료해 국내 공급하는 수입 완제품이다. 사노피 파스퇴르는 전 세계 227개국 중 150개국(약 66%)에 독감 백신을 공급하고 있고, 지난 60년 동안 전 세계 35억 도즈를 공급한 바 있다.

사노피 파스퇴르의 파스칼 로빈 대표는 “독감예방은 코로나19의 위협에서 의료 시스템을 지원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필수적"이라며 "국민들이 자신과 가족, 감염에 취약한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면역을 형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또 "사노피 파스퇴르는 한국사회의 공공보건 파트너로서 오랫동안 한국에서 독감 예방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앞으로도 한국 사회를 위해 보건 당국 및 의료진들과 함께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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