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이 부천시 원미구 약대동에서 '부천약대 두산위브' 1122가구를 일반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약대동 제1구역과 2구역을 재개발한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25층 27개동, 1843가구(84~149㎡)로 구성됐다.
1구역(144번지 일대)은 지하2층∼지상25층 10개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총 620가구 중 378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84㎡(25평형) 79가구 ▲107㎡(32평형) 233가구 ▲115㎡(34평형) 16가구 ▲149㎡(45평형) 50가구로 구성됐다.
2구역(152-2번지 일대)은 지하2층∼지상25층 17개동으로 1223가구 중 일반분양은 744가구다. ▲84㎡(25평형) 148가구 ▲110㎡(33평형) 78가구 ▲113㎡(34평형) 399가구 ▲147㎡(44평형) 119가구 등 중소형 위주다.
부천약대 두산위브는 청약가점제가 적용되지만 분양가 상한제는 적용되지 않는다. 11.3대책으로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돼 계약 직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분양가는 84㎡가 3.3㎡당 1230만원, 107∼115㎡ 1350만원, 147∼149㎡ 1430만원이다.
부천약대 1,2구역은 중동과 상동신도시가 인접해 있으며 공급예정인 약대 주공아파트 재건축과 함께 대규모 주거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또 모든 세대 배치를 남향중심으로 설계했으며 단지 내 주차공간을 지하로 설계했다.
오는 12일부터 1순위 청약 접수를 시작하며 당첨자 발표는 20일로 예정돼 있다. 계약은 25~27일이며 입주는 1구역의 경우 2011년 7월, 2구역은 2011년 10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부천 중부경찰서사거리에서 부천역 방향으로 신흥고가도로 옆에 있다.
문의 032-612-3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