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 아나운서, 임신 공개하며 트라우마 고백…남편 누구?

입력 2020-09-15 23:42 수정 2020-09-16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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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조선 캡처)
(출처=TV조선 캡처)

서현진 전 아나운서가 박은영 전 아나운서의 집을 찾았다.

15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서현진이 박은영의 집을 방문해 임신 중인 박은영에게 출산 후기를 들려주었다.

이날 방송에서 박은영은 서현진 역시 유산의 경험이 있었다며 서현진이 추천해준 흑염소를 먹고 임신이 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서현진은 임신 사실을 공개하며 "나이 마흔에 엄마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처음 아기가 생겼을 때 맘 놓고 기뻐하기 힘들었다"라고 고백했다. "작년에 한 번 유산을 하고 괜찮은 줄 알았더니 나름 트라우마로 마음에 상처가 되었나 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기가 잘 있게 해달라고 계속 기도했다. 건강하다는 걸 알게 됐을 때 비로소 감사하다라는 생각이 들며 실감이 나기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현진은 2014년 MBC를 퇴사했다. 이후 2017년 12월에는 5세 연상의 이비인후과 의사와 8개월간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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