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기아차 소하리공장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조립 1~2부서 확산

입력 2020-09-17 09: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90여 명 검사로 최소 10명 넘어설 듯…확진자 추가에 따라 검사자 확대 예상

▲기아차 소하리 공장.  (뉴시스)
▲기아차 소하리 공장. (뉴시스)

기아자동차의 경기도 광명 소하리 공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방역 당국이 검사대상을 확대하고 있다.

17일 관련 업계와 기아차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소하리 공장 근로자 97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가운데 8명이 양성, 45명 음성, 나머지 44명은 결과를 대기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8명의 확진자는 조립2부 도어 공정 근로자가 대부분이다. 이곳에서 확진자가 최초로 발생했고, 조립1부까지 확산했다.

검사결과를 대기 중인 40여 명 가운데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근로자가 많은 만큼, 이 곳 공장의 확진자가 최소 10명을 넘어설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기아차와 방역 당국은 확진자 확산에 대비해 이날 오전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200여 명을 대상으로 추가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599,000
    • -3.34%
    • 이더리움
    • 4,730,000
    • +0.75%
    • 비트코인 캐시
    • 690,500
    • -2.06%
    • 리플
    • 1,987
    • -2.84%
    • 솔라나
    • 328,800
    • -6%
    • 에이다
    • 1,336
    • -6.83%
    • 이오스
    • 1,155
    • +1.32%
    • 트론
    • 276
    • -4.17%
    • 스텔라루멘
    • 648
    • -10.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750
    • -1.63%
    • 체인링크
    • 23,950
    • -5.34%
    • 샌드박스
    • 895
    • -13.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