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셈, 에너지 효율 개선 위한 빅데이터 기술 공개

입력 2020-09-17 09: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플라밍고 대시보드 이미지.  (사진제공=엑셈)
▲플라밍고 대시보드 이미지. (사진제공=엑셈)

엑셈은 한국KDN 주최로 열린 ‘제5회 빛가람에너지밸리 ICT&보안 콘퍼런스’에 4년 연속으로 참가해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빅데이터 기술을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빅데이터 기술은 정부 디지털 뉴딜 사업과 그린 뉴딜 사업의 대표적인 기술로 손꼽힌다. 엑셈은 4년 전 국내 최대 에너지 기업 한국전력공사의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을 담당한 뒤 현재까지 성능 고도화, 운영 유지를 지원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현재 에너지공단의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분석 사업을 수행하는 등 에너지 빅데이터 핵심 기술력과 축적된 사업 노하우를 기반으로, 에너지 시장의 빅데이터 기반 공급, 관리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 엑셈은 복잡한 에너지 빅데이터의 손쉬운 관리와 활용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하둡 에코 시스템 모니터링에 최적화된 빅데이터 통합 관리 및 모니터링 솔루션 ‘플라밍고’를 소개했다.

‘플라밍고’는 기업들이 빅데이터 수집부터 저장, 분석에 필요한 가공까지 손쉽게 활용하고 관리하도록 돕는 소프트웨어다. 지난 20년간 엑셈이 기업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분석하면서 축적해온 데이터 기술과 노하우가 반영돼 있다.

이 솔루션은 올해 웹 기반 대용량 데이터의 관리와 멀티 다운로드 기능을 제공하는 등 활용성을 높였다. 대용량 검색 조회 속도를 개선하고, 융복합된 데이터를 직접 내려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편의성도 강화했다. 기존에 제공하던 데이터 탐색, 분석, 시각화, 공유 기능 등 분석 작업의 효율성을 높였고, 관리자가 다양한 자원 활용 상태와 장애에 신속하게 인지하도록 성능도 개선했다.

고평석 엑셈 빅데이터사업본부장은 “엑셈은 에너지 공급과 관리에서 빅데이터 사업 노하우와 기술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라며 “한국판 뉴딜과 함께 변화하는 에너지 정책의 패러다임에 맞추어 에너지 데이터에 최적화된 관리와 분석 환경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단독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누나 신수정도 임원 직행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명태균에 여론조사 뒷돈”…오세훈 서울시장 검찰 고발당해
  • "정우성, 오랜 연인있었다"…소속사는 사생활 일축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254,000
    • -0.73%
    • 이더리움
    • 4,657,000
    • -1.73%
    • 비트코인 캐시
    • 702,000
    • -1.96%
    • 리플
    • 2,012
    • -1.08%
    • 솔라나
    • 348,200
    • -1.92%
    • 에이다
    • 1,420
    • -3.99%
    • 이오스
    • 1,139
    • -3.72%
    • 트론
    • 287
    • -4.33%
    • 스텔라루멘
    • 715
    • -10.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200
    • -4.42%
    • 체인링크
    • 24,700
    • +0.49%
    • 샌드박스
    • 1,074
    • +29.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