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씨엘이 가정용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개발한다는 소식에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하는 등 급등하고 있다.
피씨엘은 17일 오전 9시 21분 현재 전날보다 21.50% 뛴 2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상한가 언저리인 2만7700원까지 치솟았다.
김소연 피씨엘 대표는 전날 온라인으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약국에서 판매 가능한 코로나19 항체진단키트를 개발해 미국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피씨엘은 해당 진단키트의 미국 판매를 위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승인(EUA) 절차를 진행 중이다.
피씨엘에 따르면 해당 진단키트는 10분이면 인체 손끝 혈액에서 코로나19 감염 항체를 검출할 수 있다. 현재 FDA 지침에 따라 약국에서 판매 가능한 신속진단키트를 내놓기 위해 미국 현지 평가기관 두 곳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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