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경영] 롯데지주, 미혼모 1300명에 '플레저박스' 전달

입력 2020-09-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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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그룹)
(사진제공=롯데그룹)

롯데지주는 최근 롯데복지재단, 롯데정밀화학과 함께 전국 미혼모 1300명을 대상으로 ‘롯데 플레저박스’를 전달했다.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시행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미혼모들의 어려움이 심화하고 있어 롯데는 이들을 돕기 위해 각종 영유아 제품과 식품 등을 롯데 플레저박스에 담았다.

롯데지주는 2013년 7월부터 ‘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을 통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는 물품을 상자에 담아 전달해왔다.

이웃의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필요한 물품을 선정해 전달하는 맞춤형 지원으로, 지난해 12월 누적 박스 수 5만 개를 돌파했다. 미혼모들을 지원한 이번 캠페인은 38회째다. 지금까지 전달한 박스는 총 5만 4500여 개가 된다.

이외에 세븐일레븐은 지난 8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세븐일레븐 본사 앞에서 임직원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세븐일레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수급이 더욱 어려워진 만큼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혈액 부족 사태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모은 임직원들의 헌혈증은 대한적십자사에 기부돼 백혈병, 소아암 등 혈액이 급하게 필요한 환우들의 치료에 사용된다.

롯데월드는 8월 한부모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신생아 수면조끼 만들기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롯데월드 임직원 90명은 이 기간에 한 땀 한 땀 정성스러운 바느질로 수면조끼를 만들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봉사자가 기부물품을 만들어 전달하는 '핸즈온' 방식으로 안전하게 진행됐다.

완성된 수면조끼는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진행한 '더불어함께새희망'을 통해 송파구 한부모 공동생활가정 '도담하우스'에 롯데월드 임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손 카드와 함께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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