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ㆍ중ㆍ일 재무장관 "역내 경제 조속한 회복 위해 협력ㆍ소통 강화"

입력 2020-09-18 11:38 수정 2020-09-18 11: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개방적이고 규칙에 기반한 다자간 무역ㆍ투자체제 유지 재확인

내년 한ㆍ중ㆍ일 재무장관 회의 조지아 트빌리시서 개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9월 18일 오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화상으로 열린 '제20차 한.중.일 재무장관 중앙은행총재회의'를 의장으로서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기획재정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9월 18일 오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화상으로 열린 '제20차 한.중.일 재무장관 중앙은행총재회의'를 의장으로서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기획재정부)
한ㆍ중ㆍ일 재무장관이 18일 역내 경제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상호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한ㆍ중ㆍ일 재무장관ㆍ중앙은행총재 회의 의장으로서 18일 화상으로 개최된 제20차 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한ㆍ중ㆍ일 3국이 아세안+3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의제를 사전에 점검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협의체다.

회의에서 3국은 최근 경제동향과 전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에 대한 정책대응방안, 아세안+3 금융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이날 한ㆍ중ㆍ일 재무장관은 코로나19의 확산이 경제활동의 위축, 금융시장 변동성 심화, 글로벌 가치사슬 손상 등 역내 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앞으로의 불확실성을 경계하면서 모든 정책적 노력을 지속하기로 합의하고 개방적이고 규칙에 기반한 다자간 무역‧투자체제 유지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또 한ㆍ중ㆍ일은 역내 경제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3국 상호간 및 아세안 국가들과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홍남기 부총리는 "보건위기가 전이돼 발생한 경제위기는 개별 국가들의 노력만으로는 극복이 어렵다"며 3국간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한ㆍ중ㆍ일은 내년 회의는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철도파업 철회' 오늘 첫차부터 정상운행…이용객 불편 해소
  • 디지털헬스케어 토지는 비옥하지만…수확은 먼 길 [빗장 걸린 디지털헬스케어]
  • 2030년 양자기술 시장 155조원…“韓 소부장 육성 서둘러야”
  • K-제약바이오 美혈액학회’서 신약 연구성과 발표…R&D 경쟁력 뽐내
  • 새벽 인스타그램·페이스북 오류 소동…현재는 정상 운영 중
  • 이장우, 연인 조혜원과 내년 결혼 예정…6년 연애 결실 '나혼산' 떠날까
  • "이곳이 주요 정치인 구금될뻔한 B1 벙커?"
  • 계엄 사태가 부른 '디지털 망명'…정치인도 텔레그램 못 놓는 이유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09:3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430,000
    • +4.25%
    • 이더리움
    • 5,436,000
    • +5.19%
    • 비트코인 캐시
    • 780,000
    • +6.78%
    • 리플
    • 3,390
    • +1.68%
    • 솔라나
    • 322,300
    • +5.85%
    • 에이다
    • 1,542
    • +7.16%
    • 이오스
    • 1,558
    • +5.34%
    • 트론
    • 403
    • +5.22%
    • 스텔라루멘
    • 617
    • +2.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150
    • +5.66%
    • 체인링크
    • 34,230
    • +9.54%
    • 샌드박스
    • 1,120
    • +13.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