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경영] 한화그룹, 사회적 책임으로 '함께 멀리'

입력 2020-09-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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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마스크 기부ㆍ병실 공간 제공 등

▲(주)한화와 한화솔루션은 2월 코로나19 특별 관리구역으로 지정된 대구ㆍ경북지역에 마스크 15만 장을 기부했다.  (사진제공=한화그룹)
▲(주)한화와 한화솔루션은 2월 코로나19 특별 관리구역으로 지정된 대구ㆍ경북지역에 마스크 15만 장을 기부했다. (사진제공=한화그룹)

한화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라는 국가적 위기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각종 기부와 시설 제공, 확산 방지를 위한 캠페인 실시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앞서 한화그룹은 지난 2월 대구ㆍ경북지역에 마스크 15만 장을 기부했고, ㈜한화와 한화솔루션 역시 코로나19 특별 관리구역으로 지정된 대구ㆍ경북지역에 마스크 15만 장을 전달했다. 의료진과 면역력이 취약한 아동과 노인, 저소득 가정 등에 우선으로 전달됐다.

한화생명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고객들을 지원하기 위해 계약자와 융자 대출고객에게 보험료 납부와 대출 원리금 상환을 6개월간 유예하고 있다.

또한, 대구ㆍ경북지역 재무설계사 2000명에게 마스크와 생필품 등을 박스로 포장해 응원 메시지와 함께 택배로 전달했다.

더 나아가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한화생명 라이프파크 연수원을 코로나19 치료센터로 제공했다. 이런 결정은 정부나 지방자치 기관의 요청에 앞서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

3월 19일부터 의료지원을 시작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뒤 최근 재확산 시점에 다시 치료센터로 제공하기로 해 운영하고 있다.

한화토탈도 지역사회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사가 공동으로 1억 원 상당의 재난기금을 조성했다. 방역과 소독 용품을 구매해 서산시에 전달했다.

한화갤러리아는 중소협력사의 매장 수수료 인하와 21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 운용 등 상생 협력 방안을 시행하고 있다. 영세 협력업체 외에도 중견기업까지로 지원대상을 확대했다.

이달 개점한 광교 사업장을 제외한 전 사업장의 식음료 브랜드를 대상으로 매출감소에 비례해 수수료를 내린다. 또한, 식당가 매장 22곳 중 영세ㆍ중견기업 및 개인사업자가 운영하는 17곳을 대상으로 3월 직접 관리비 전액을 면제한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지속해서 고민하고 ‘함께 멀리’ 나아가기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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