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 탐정] 삼천리자전거 큰손 박영옥씨 “장기투자 변함없다”

입력 2008-11-12 07: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천리자전거의 주가가 11일 잘못 기재된 공시로 인해 요동을 친 가운데 '큰손 박영옥'대표는“장기투자에 대한 변함이 없으며 매도할 계획이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삼천리자전거의 지분 4.84%를 보유하고 있는 박 대표는 오히려 "추가 매수를 고려했지만 세금 문제 발생 등으로 더 사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삼천리자전거의 주가는 이날 김정환 주주가 '최대주주 전량 매도' 란 잘못된 공시를 하면서 상승세에서 -12%까지 급락하며 곤두박질 쳤다.

이후 공시가 잘못됐다는 것이 알려지자 보합권까지 상승했지만 부진을 면치 못하며 지난 며칠 간의 강세를 보이진 못했다.

투자자들이 김씨가 차익실현을 한 상황에서 혹여나 박 대표까지 손을 털고 나가지는 않을까하는 우려 때문이다.

실제로 박 대표는 '주식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 제출 의무가 있는 5% 이상 보유하던 지분을 축소, 지난 달 30일 0.22%, 1만4852 매도함으로써 거래내역을 알 수 없는 상황이었다.

현재 박 대표의 삼천리자전거 지분은 4.84%, 32만4274주다.

이와 관련 박 대표는“지분을 축소한 것은 세금문제와 삼천리자전거 쪽에서 부담스러움을 토로해 줄인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박 대표는“자전거주는 일시적 테마가 아닌 패러다임의 전환을 의미하는 것”이라며“삼천리자전거의 주가는 계속 오를 것”이라고 변함없는 애정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2024 추석 인사말 고민 끝…추석 안부문자 문구 총정리
  • 2024 추석 TV 특선영화(17일)…OCN '올빼미'·'공조2'·'패스트 라이브즈' 등
  • 한국프로야구, 출범 후 첫 ‘천만’ 관중 달성
  • 윤석열 대통령 “이산가족,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 트럼프 인근서 또 총격...AK소총 겨눈 ‘암살미수’ 용의자 체포
  • “자정 직전에 몰려와요” 연휴 앞두고 쏟아지는 ‘올빼미 공시’ 주의하세요
  • 추석 연휴 무료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공유누리' 확인하세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599,000
    • -0.12%
    • 이더리움
    • 3,091,000
    • +0.29%
    • 비트코인 캐시
    • 424,300
    • +0.21%
    • 리플
    • 792
    • +2.86%
    • 솔라나
    • 177,800
    • +0.91%
    • 에이다
    • 450
    • +0%
    • 이오스
    • 643
    • -0.31%
    • 트론
    • 202
    • +1%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300
    • +2.51%
    • 체인링크
    • 14,270
    • -0.28%
    • 샌드박스
    • 331
    • +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