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가레스 베일, 토트넘 임대 이적…해리 케인-손흥민과 공격 삼각편대 기대

입력 2020-09-20 10: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토트넘 홋스퍼 트위터)
(출처=토트넘 홋스퍼 트위터)

가레스 베일(31)이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해 손흥민과 함께 활약할 예정이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가레스 베일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서 한 시즌 동안 임대 영입했다고 밝혔다.

베일은 올 시즌 토트넘에서 등번호 No.9을 달고 뛴다.

앞서 베일은 2007-2008시즌부터 토트넘에서 6시즌을 보내며 총 203경기에 출전해 55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을 펼쳤고, 당시 활약을 계기로 2013년 9월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당시 베일의 추정 이적료는 역대 유럽축구 최고액인 8600만 파운드(약 1298억 원)였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활약은 다소 신통치 않았다. 첫 시즌에는 프리메라리가에서 15골을 터뜨리는 활약을 펼쳤으나, 최근에는 잦은 부상과 부진, 지네딘 지단과의 마찰 등이 있었다.

결국 7년 만에 친정으로 돌아온 베일은 한국의 축구 스타 손흥민과 함께 발을 맞추게 됐다. 베일의 영입으로 토트넘은 해리 케인, 손흥민, 베일의 삼각 편대를 보유하게 됐다.

다만 당장에 이들 삼각 편대의 활약은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토트넘은 "베일이 이달 초 웨일스 국가대표로 뛰다 무릎을 다쳤다. 10월 A매치 기간이 지난 뒤에야 경기에 뛸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영국 언론은 토트넘이 베일의 1년 급여와 임대료로 약 2000만 파운드(약 302억 원)를 지불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토트넘은 이날 레알 마드리드 소속 스페인 국가대표 측면 수비수인 세르히오 레길론과의 계약 소식도 함께 전했다. 레길론의 계약 기간은 2025년까지 5년간이며, 이적료는 2500만 파운드(약 377억 원)로 추정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200,000
    • -5.03%
    • 이더리움
    • 4,626,000
    • -2.71%
    • 비트코인 캐시
    • 671,000
    • -6.09%
    • 리플
    • 1,849
    • -8.33%
    • 솔라나
    • 315,700
    • -8.78%
    • 에이다
    • 1,255
    • -12.3%
    • 이오스
    • 1,097
    • -4.86%
    • 트론
    • 264
    • -8.33%
    • 스텔라루멘
    • 601
    • -15.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950
    • -6.59%
    • 체인링크
    • 23,040
    • -9.86%
    • 샌드박스
    • 848
    • -1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