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볼륨확대ㆍ신차투입 효과로 수익성 개선 ‘목표가↑’-SK증권

입력 2020-09-21 08: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아차 실적 추이 및 전망. (자료제공=SK증권)
▲기아차 실적 추이 및 전망. (자료제공=SK증권)
SK증권은 21일 기아차에 대해 볼륨확대와 신차투입 효과로 수익성 개선을 예상한다며 목표주가를 3만8000원에서 5만5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SK증권 권순우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4.5조 원, 영업이익 5212억 원, 순이익 4989억 원으로 예상한다”며 “기저가 낮다는 점 이외에도 생산물량 증가에 따른 원가율 개선과 신차출시에 따른 믹스개선 및 인센티브 축소가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고, 단기 상승한 미국 재고의 경우, 여전히 경쟁업체 대비 낮은 50일 수준의 재고일수를 고려하면 재고 확보의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권 연구원은 “텔루라이드와 쏘렌토 등의 기존 출시 차량의 판매호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카니발, 쏘넷(인도)의 가세 및 글로벌 판매 확대로 평균판매단가(ASP) 상승 및 수익성 개선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며 “2021년 기아차 출하량은 281만대(당사 추정치 기준)로 15.6%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신차 효과의 극대화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전동화 계획도 2021년 전용 플랫폼을 적용한 전기차 모델(CV) 출시에 이어 2027년까지 전용 전기차 7차종 출시, 국내외 충전 인프라 업체와 협력 확대, 2029년 전기차 판매 비중 25%로 구체적인 중장기 로드맵이 발표됐다는 점도 밸류에이션 재평가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尹 비상계엄 선포는 통치행위…어떻게 내란 되나”
  • 내란 특검·김건희 특검·‘내란 가담자’ 탄핵안까지 모두 본회의 통과
  • ‘입시 비리·감찰 무마’ 조국, 대법서 징역 2년 확정…의원직 상실
  • 내년 공공주택 ‘25만가구+@’ 공급될까… 3기 신도시 본청약·신축매입 확대 속도[종합]
  • 연봉 9000만 원 배우자 원한다고? 신혼부부 현실은… [그래픽 스토리]
  • ‘투자경고’ 19종목 중 15개 이재명 테마주…“과열 주의”
  • 유니클로 인기가 '가성비' 때문이라고요? [솔드아웃]
  • 단독 서울시 마약 행정처분 ‘구멍’...첫 영업정지 강남업소, 과징금 내고 빠져나가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563,000
    • +2.2%
    • 이더리움
    • 5,606,000
    • +5.32%
    • 비트코인 캐시
    • 778,500
    • +1.5%
    • 리플
    • 3,421
    • +1.45%
    • 솔라나
    • 328,000
    • +1.89%
    • 에이다
    • 1,612
    • +5.22%
    • 이오스
    • 1,585
    • +3.87%
    • 트론
    • 427
    • +7.83%
    • 스텔라루멘
    • 613
    • +1.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250
    • +2.94%
    • 체인링크
    • 39,430
    • +19.09%
    • 샌드박스
    • 1,125
    • +6.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