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대우증권은 알에프세미가 환율 수혜와 가격 경쟁력이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알에프세미의 올 3분기 실적은 매출액 52.1억원, 영업이익 1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4%, 11.7% 증가했다.
반면 TVS Diode 출시 지연으로 영업이익률은 25.9%로 전 분기대비 3.6%포인트 하락했다. 알에프세미는 올 3분기말 기준 400만 달러의 외환 현금을 보유 환율 상승 수혜로 9억8000만원의 환차익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당기순이익은 2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6.7% 증가했다.
대우증권 박원재 애널리스트는 “알에프세미는 코스닥 업체에 대한 무관심, 실적부진 가능성 을 고려해도 지나친 저평가 상태”라며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확보로 2009년엔 외형성장을 누릴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