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시대, 음악산업의 미래를 엿보다…‘뮤콘 2020’ D-2

입력 2020-09-2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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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서울국제뮤직페어(MU:CON, 이하 뮤콘)' 개최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뮤콘 2020'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뮤콘은 전 세계 음악 산업을 주도하는 유망 관계자들이 모이는 글로벌 뮤직 마켓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로 인하여 제9회 뮤콘은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음악 산업의 핵심 이슈를 조망하는 ‘콘퍼런스’와 다양한 장르의 국내외 뮤지션 ‘쇼케이스’를 주축으로 행사가 진행되며 그 밖에 글로벌 산업 관계자들과의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네트워킹’, 국내 아티스트의 해외 아티스트와의 협업 ‘뮤콘 콜라보’, ‘스테이지 익스체인지’, 해외 페스티벌 관계자가 직접 자신들의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피칭’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코로나19 이후의 음악산업'을 주제로 한 콘퍼런스는 24∼25일 진행된다. 레이블 '88Rising'의 공동창립자이자 미국 소셜 음악비디오 플랫폼 ‘트릴러’의 제이슨 마 공동대표와 디지털 콘텐츠 시장에서 새로운 경쟁력을 구축하고 있는 ‘SM엔터테인먼트’ 이성수 대표가 콘퍼런스 기조연설을 맡는다.

콘퍼런스 첫날에 판데믹 상황 속 음악 산업이 맞이한 변화와 최신 동향을 살펴보고, 이튿날 ‘차트매트릭’, ‘트위터’, ‘모션테크놀로지’ 등을 대표하는 연사들의 발표 및 토론을 통해 음악 산업이 나아갈 방향과 전략에 대한 통찰력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23일 오후 7시부터 시작하는 개막 축하 공연에는 에이비식스, 틴탑, 여자친구, 온앤오프, 드림캐쳐, 문빈&산하, 죠지, 이날치, 박문치, 가호 등 뮤지션이 참여하여 뮤콘에 관심 있는 전 세계 한국 음악 팬 및 산업 관계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윤상이 예술감독을 맡아 기획에 참여한 뮤콘 쇼케이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이어진다. MC 스나이퍼, 림킴, 핫펠트, 손승연, 아도이, 러브엑스테레오를 비롯한 국내외 뮤지션 총 70팀이 공연을 선보이며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엿본다.

뮤콘에 참여한 해외 주요 페스티벌과 미디어 관계자가 선정한 한국 뮤지션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연계 지원을 통해 해외 페스티벌 참가 및 미디어 출연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뮤콘2020 온라인 콘퍼런스와 쇼케이스 프로그램은 코카뮤직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뮤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상세 프로그램 확인 및 네트워킹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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