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디바이오사이언스, 약물 분자설계·치매 공동연구 MOU 체결

입력 2020-09-2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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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단디바이오사이언스)
(사진제공=단디바이오사이언스)

단디바이오사이언스가 신약 후보물질 발굴과 치매 진단 등 차세대 신약 개발 프로젝트를 강화한다.

단디바이오사이언스는 경상대 분자설계연구실의 이근우 교수와 신약후보물질 발굴을 위한 분자설계 등에 대한 공동 연구계약(위탁연구)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근우 교수는 서울대 화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버클리대학교, 휴스턴대학교 연구교수를 거쳐 2004년부터 경상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연구 분야는 분자모델링을 이용한 단백질 구조 및 기능 연구 및 컴퓨터를 이용한 신약 설계 연구와 생물정보학(머신러닝 분야) 등이며, 한국생명정보학회(KSBi) 학회장을 역임했다.

박영민 단디바이오사이언스 대표는 “약물 분자설계 분야의 권위자인 이근우 교수와의 협업을 통해 최적의 후보 약물을 설계, 신약 개발 과정의 시행착오를 줄임으로써 시간과 비용의 절감은 물론 약제화의 가능성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디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달 28일 김종승 고려대 교수(창의연구단장), 이건호 조선대 의생명학과 교수(국책치매연구단장)와 치매 진단 공동연구 및 동반성장을 위한 MOU도 체결했다.

김종승 교수는 암과 치매와 같은 중증 질병의 세포 및 조직 내 바이오마커를 감지할 수 있는 유기 바이오센서 기반 약물 전달 시스템을 활용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생체 내 우수한 성능을 보이는 저분자 기반 생물질(bio-material)을 유기합성에서 분자 생물학까지 광범위한 화학 기법과 지식을 활용해 개발 중이다.

이건호 교수는 한국인 뇌에 특화된 치매 의료 시스템과 뇌 영상 분석 알고리즘을 개발해 이를 적용한 치매 예측 의료기기의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획득했다.

단디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치매 진단키트 및 치료제 개발 연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난 4월 코넥스에 상장된 단디바이오사이언스는 내년 상반기 미국에서 패혈증치료제의 임상 1상에 들어간다. 지난 8월 27일엔 ‘세균 및 세균 유래 산물 타깃 알츠하이머병 치료 물질’에 대한 특허 우선권을 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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