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세계적인 e스포츠 전문 기업 ‘SK Telecom CS T1’과 협업해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G7 T1 페이커 에디션(G77T)’을 23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업계 최초이자 최대 곡률인 1000R을 적용한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G7’에 세계적 스타 프로게이머 ‘페이커(이상혁)’가 소속되어 있는 T1 고유의 브랜드 정체성이 더해진 제품이다.
삼성 오디세이 브랜드와 T1을 사랑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한정판으로 선보인다.
‘오디세이 G7’이 블랙과 블루를 활용한 외관 디자인을 선보였다면, ‘T1 페이커 에디션’은 T1 고유 색상인 레드와 다크 실버를 반영해 디자인을 차별화했다. 또한, 화면을 켤 때마다 삼성과 T1의 공식 파트너십 로고가 나타나며, 메뉴 화면(On Screen Display)과 후면 코어 라이팅 역시 레드 색상을 적용했다.
이 밖에 제품 하단의 베젤과 스탠드에는 페이커의 친필 사인도 각인되어 있다.
‘T1 페이커 에디션’은 △QLED 커브드 패널 △240Hz 고주사율 △G2G(Grey to Grey) 기준 1ms 응답 속도 △엔비디아 지싱크 호환성(NVIDIA G-Sync Compatible) △최대 600니트(nit) 밝기 △WQHD(2560x1440) 해상도 △HDR 600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AMD FreeSync Premium Pro) 호환 등 게이밍 관련 최상의 스펙을 갖췄다.
‘T1 페이커 에디션’은 32형과 27형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각각 100만 원, 87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