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통해 PC 모니터로 즐기던 웹 포토 앨범 서비스를 IPTV를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KTH가 운영하고 있는 포털 파란은 자사 멀티미디어 UCC 서비스인 '푸딩'을 KT '메가TV'와 연동시켜 TV로 인터넷의 사진을 볼 수 있는 '파란포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메가TV 이용자는 이제 '파란포토' 서비스를 통해 웹 상에 등록돼 있는 다양한 사진 콘텐츠 및 자신만의 포토앨범을 TV에서도 편리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이용 방법은 먼저 푸딩 사이트에서 자신의 푸딩을 개설한 후, 비밀번호 및 숫자로 된 바로가기 주소를 설정하면 메가TV와 바로 연동된다. 이후 TV에 바로가기 주소(숫자)를 입력하면 '파란포토'를 바로 이용 할 수 있다.
또한 이 주소를 가족 및 친구 등 주변 지인들에게 알려주면, 별도 인증 없이 이용자가 개설한 '푸딩'을 바로 볼 수 있어, TV를 통해 편리하게 사진을 감상할 수 있다. 모든 화면은 리모컨으로 간편하게 작동 가능하다.
KTH 파란사업부문장 권은희 상무는 "파란포토 서비스를 통해 멀리 떨어져 있는 지인들과 서로의 소식과 안부를 더욱 손쉽게 전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