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12일 군포에 위치한 물류센터 오픈식을 갖고 대한통운과 정식으로 배송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홈쇼핑 신헌 대표이사와 대한통운 이국동 대표이사를 포함해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총 면적 1만8512㎥의 군포물류센터는 기존 남양주 물류센터에 비해 4958㎥ 이상 넓어진 규모다.
배송처리 능력이 시간당 배송차량 150여대 이상, 익일 배송률 97% 이상으로 기존 남양주 물류센터보다 20~30% 높다.
또 물류센터 이전으로 수도권 접근성이 더욱 용이해져 협력사의 물류비를 절감하는 효과는 물론 대기배출가스를 줄일수 있다.
롯데홈쇼핑 군포 물류센터는 하루 평균 3만6000상자의 물류량을 처리하는데, 시간당 평균 1500상자 꼴로 고객들에게 상품상자가 배송되는 셈이다.
롯데홈쇼핑 신헌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배송은 홈쇼핑 서비스의 마무리이고, 고객과 상품이 만나는 하이라이트”라며, “고객이 결제한 금액보다 훨씬 큰 가치를 돌려 드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