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닥, 개인이 외인물량 받아 낙폭 축소

입력 2008-11-12 10:40 수정 2008-11-1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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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의 매도물량을 개인이 적극적으로 받아내며 코스닥지수가 낙폭을 줄여가는 모습이다.

12일 오전 10시 38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0.05포인트(-0.05%) 내린 325.69을 기록중이다.

한 때 코스닥지수는 320선 아래로 밀리기도 했지만 매도하던 기관이 매수로 돌아서고, 개인도 매수 폭을 확대시키면서 지수 하락폭을 줄이고 있다.

이 시각 외국인은 57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인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40억원, 4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여기에 프로그램이 2억원 이상 매수 우위를 기록하며 지수방어에 나서고 있다.

업종별 등락이 엇갈리는 가운데 금속이 1.64% 오르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일반전기전자, 인터넷, 금융, 통신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소프트웨어 등은 1% 미만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운송이 3% 이상 하락하고 있으며 비금속, 기타제조, 정보기기, 건설, 섬유의류 등이 1~2%의 내림세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하락 출발한 NHN이 오름세로 돌아섰으며 SK브로드밴드, 메가스터디가 1% 미만의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태웅과 키움증권은 각각 4%, 2% 대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셀트리온, 동서, CJ홈쇼핑 등은 1% 넘게 하락하고 있다. 이 시각 상한가 11종목을 포함한 330종목이 상승하고 있으며, 하한가 4종목을 더한 595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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