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산물 할인·집콕족 경품행사 등
온라인 쇼핑몰 중심 마케팅 강화
22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비대면 소비 문화 확산에 따라 카드사들은 온리온쇼핑몰과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먼저 신한카드는 G마켓, 직영 쇼핑몰 등에서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G마켓에서는 24일까지 한가위 빅세일 행사를 통해 마트와 식품관 카테고리 상품에 대해서 10% 즉시 할인이 제공되며, G9 사이트를 통해서는 25일까지 추석 선물 상품에 대해서 최대 7%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신한카드 온라인 직영 쇼핑몰인 올댓쇼핑에서도 한우, 굴비 등 추석 선물세트를 10% 할인해주는 쿠폰을 제공한다. 매일 10시 올댓쇼핑 모바일 앱을 통해 생필품, 소형가전, 건강식품 등을 최대 50% 할인해주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24일에는 유튜브 채널에서 ‘트로트 라이브 한가위 선물쇼’를 진행한다. 이번 방송은 실시간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라이브 커머스’에 트로트 공연을 더한 쇼핑 기획전이다. 방송에서 온라인몰 ‘11번가’와 협업해 중소상공인 상품과 지역 특산물을 선보인다.
KB국민카드는 추석 선물세트의 경우 주요 유통업체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몰에서 최대 4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다음달 1일까지 이마트와 롯데마트 온·오프라인 몰에서 KB국민카드로 10만 원 이상 행사 대상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최대 40% 할인 혜택을 준다. 10월 2일까지 홈플러스 온·오프라인 몰에서도 선물세트를 최대 40% 할인해준다.
BC카드는 27일까지 G마켓, 옥션 내 추석 선물 품목에 대해 ‘1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해당 혜택은 한우, 과일, 전통주, 한과 등 ‘한가위빅세일 신선식품관’ 특가 상품에 적용된다. 할인 쿠폰은 ID당 매일 2회까지 받을 수 있고 BC카드(신용·체크카드)로 당일 결제 시 사용 가능하다. CJmall에서는 27일까지 BC카드 7% 할인쿠폰을 다운(CJmall 홈페이지 ‘쿠폰&혜택’)받을 수 있다. 해당 쿠폰은 5만 원 이상 구매 시 적용가능하며 기간내 최대 10 만원까지 할인된다.
하나카드는 추석 페스티벌 이벤트를 통해 온라인몰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신세계면세점에서 이달 말까지 30·60·120만 원 이상 결제 시 1만5000·3만·12만 원 할인 혜택을 준다. 11번가에서는 25일까지 SK페이로 추석특선 이벤트 제품 5만원 이상 결제 시 7000원 장바구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위메프에서는 30일까지 마트상품 1만 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5% 쿠폰할인(5만 원 한도)을 제공한다.
삼성카드는 전국 이마트(온라인몰 포함),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다음달 1일까지 삼성카드로 추석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결제금액에 따라 최대 50만 원까지 신세계상품권 또는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인기 선물세트를 삼성카드로 구매시 40%까지 할인을 해준다.
롯데카드는 모바일 상품권 ‘기프티샷’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카드 앱이나 홈페이지 내 터치(TOUCH) 서비스에서 관련 혜택을 터치 완료하고 30일까지 BHC, BBQ 치킨 기프티샷을 구매하면 5% 할인에 추가로 1인 1매까지 2000원을 할인해준다. 2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롯데모바일상품권 구매 시 3%를 할인해준다.
우리카드도 27일까지 G마켓, 옥션 내 추석 선물 품목 10% 할인 쿠폰을 준다. 해당 혜택은 한우, 과일, 전통주, 한과 등 ‘한가위 빅세일 신선식품관’ 특가 상품에 적용된다. 30일까지는 롯데온(ON)에서 추석시즌 인기상품 구매 시 최대 7%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위메프에서도 최대 10% 할인 쿠폰 혜택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추석을 집에서 보내는 ‘집콕족’을 위한 경품 행사도 진행 중이다. 다음달 4일까지 온라인 쇼핑몰과 넷플릭스·유튜브 등에서 총 10만 원 이상을 사용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4명에게 가정용 홈시네나, 마사지 기계 등 경품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