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서 24시간 고기 사세요" 미니스톱, 정육 자판기 도입

입력 2020-09-23 09: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미니스톱)
(사진제공=미니스톱)

편의점 미니스톱은 신선한 정육상품을 24시간 구매할 수 있는 정육자판기를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정육자판기 도입은 신선식품 플랫폼인 프레시스토어가 운영하는 정육자판기가 미니스톱에 입점하는 숍인숍 형태로 이뤄졌다.

미니스톱은 "정육자판기 도입으로 신선한 정육제품을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대형마트나 정육점이 문을 열지 않는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시간에도 신선한 정육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육자판기의 상품은 축산물 직거래 플랫폼인 미트박스에서 제공받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정육자판기는 냉장, 냉동상품 모두 취급하며 목살, 삼겹살을 비롯한 다양한 부위와 이베리코 돼지까지 선보인다.

또한 편의점 주 고객층인 1~3인 가구를 위해 소포장으로 구성했다. 정육자판기는 투명한 유리 안으로 상품이 보이는 형태로 제작돼 고객은 신선한 정육상품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다.

미니스톱은 정육자판기를 서울시 동대문구에 위치한 장안장평점을 시작으로 점차 다른 점포로 확대할 예정이다.

오승교 미니스톱 개발기획팀장은 “편의점에서 정육상품이 주력상품은 아니지만 잠재고객과 니즈가 충분히 있다고 판단해 프레시스토어의 정육자판기를 도입하게 됐다”며 “고객에게는 편리함을, 경영주에게는 추가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500,000
    • +0.28%
    • 이더리움
    • 4,652,000
    • -0.17%
    • 비트코인 캐시
    • 675,000
    • -3.02%
    • 리플
    • 2,016
    • +26.55%
    • 솔라나
    • 360,300
    • +5.23%
    • 에이다
    • 1,258
    • +12.12%
    • 이오스
    • 970
    • +4.41%
    • 트론
    • 278
    • -0.71%
    • 스텔라루멘
    • 408
    • +18.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700
    • -6.95%
    • 체인링크
    • 21,440
    • +0.7%
    • 샌드박스
    • 496
    • +1.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