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디이컴, 풍력 발전 사업 본격화

입력 2008-11-12 13: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풍력발전 등 녹색산업에 대한 투자 공약을 내세운 가운데 풍력발전설비 부품 제조업체인 케이디이컴이 풍력발전기생산공단 착공을 하는 등 풍력 발전 사업을 본격화한다.

케이디이컴은 오는 18일 오후 2시 경북 문경시 호계면에서 김동우 케이디이컴 대표이사 등 회사관계자와 신현국 문경시장, 고오환 문경시의회 의장, 경남호 에너지관리공단 풍력산업단장, 손충렬 풍력학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풍력발전공단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케이디이컴은 호계면 우로리 약 33만㎡ 부지에 풍력발전 설비부품 제조공장과 연구개발센터 등을 지을 예정이다.

우선 1차로 내년까지 3만3천㎡ 규모의 공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풍력발전사업을 위해 케이디이컴은 일본 하라코산사와 기술 협정 등을 체결했으며, 최근 풍력발전기 제조 및 유지보수업체인 카라반윈드를 인수했다.

김동우 케이디이컴 대표는 “풍력 부문에서만 내년에 최소 3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해 총 매출 136억9700만 원 보다 두 배 이상, 또 올해 풍력 부문 예상 매출 50억 원 보다 여섯 배 가량 증가한 규모”라고 말했다.

한편, 케이디이컴은 오는 17일 부터 사명을 '카라반 KDE'로 변경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1:2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340,000
    • -0.79%
    • 이더리움
    • 4,637,000
    • -2.81%
    • 비트코인 캐시
    • 703,000
    • -2.63%
    • 리플
    • 1,934
    • -7.11%
    • 솔라나
    • 348,200
    • -2.79%
    • 에이다
    • 1,381
    • -8.66%
    • 이오스
    • 1,130
    • +2.17%
    • 트론
    • 289
    • -3.02%
    • 스텔라루멘
    • 723
    • -7.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050
    • -3.36%
    • 체인링크
    • 24,490
    • -1.25%
    • 샌드박스
    • 1,028
    • +58.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