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한전ㆍ발전공기업 등과 가스터빈 산업 활성화 업무협약

입력 2020-09-2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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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생태계 성장 추진동력 확보 등 계획

▲국내 가스터빈 산업 활성화를 위해 발전사와 산업계가 23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두산중공업)
▲국내 가스터빈 산업 활성화를 위해 발전사와 산업계가 23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두산중공업)

두산중공업은 23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털호텔에서 ‘국내 가스터빈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같이 협약을 맺게 된 한국전력공사 및 발전공기업 5사와 소재 부품 중소협력회사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력공기업과 가스터빈 산업계는 △LNG 복합발전 구축 및 실증을 위한 협력 △국내 가스터빈 산업 생태계 혁신성장 추진동력 확보를 위한 협력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술개발 및 인력양성 협력 등 3대 분야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두산중공업은 업무협약에 따라 김포 열병합발전소에서 추진될 국내 최초 개발 가스터빈의 실증사업을 시작으로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도출한다.

또 상시적인 실무 협력 채널 운영을 통해 산업생태계 조성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두산중공업 정연인 사장은 "두산중공업은 이번 업무협약을 적극 이행해 중소기업들과 함께 국내 가스터빈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이를 기반으로 향후 해외 LNG 복합발전 시장을 개척해 차세대 신성장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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