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의료진 등에게 보낸 2020년 추석선물세트 (청와대 제공)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추석을 맞아 코로나19 방역 의료진과 역학조사관, 집중호우 대응 관계자들 등 1만 5000여명에게 선물을 보낸다고 23일 밝혔다.
청와대는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각계 원로, 애국지사, 국가유공자, 민주주의 발전 유공 수훈자 및 다양한 사회적 배려계층 등에게도 전달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올해 추석 선물은 전남 담양의 대잎술 또는 꿀, 충북의 홍삼양갱, 강원 원주의 건취나물, 경남 거제의 표고채, 제주의 건고사리 등 각 지역의 특산물 세트로 구성됐다.
선물에는 "한 분 한 분을 걱정하며 방역과 재난복구, 민생경제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인사말이 동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