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전기차 수요 증가로 동박 호황 지속 ‘매수’-신한금융

입력 2020-09-24 08: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C 실적 추이 및 전망. (자료제공=신한금융투자)
▲SKC 실적 추이 및 전망. (자료제공=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24일 SKC에 대해 전기차 수요 증가로 동박 호황이 지속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5000원을 유지했다.

신한금융투자 이진명 연구원은 “동박 4공장 가동에 따른 판매량 증가 및 수익성 개선으로 모빌리티 소재의 외형과 이익이 각각 52%, 58% 성장하는 등 3분기 영업이익은 646억 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며 “8월 정읍 동박 수출량은 최대치를 기록하며 전방 수요 강세에 따른 가동률 상승을 확인할 수 있었고, 화학 영업이익은 위생 관련 PG(프로필렌글리콜) 수요 호조로 전 분기 대비 8%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은 2133억 원, 내년은 3388억 원으로 전망한다”며 “전기차 시장 성장에 따른 동박 수요 강세와 신규 5공장 가동(2021년 3분기)으로 모빌리티 소재 이익은 82%의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전기차 수요 증가에 따라 동박 생산능력을 2022년 5만 톤까지 확대할 계획으로, 말레이시아, 유럽, 미국 등 해외 증설도 계획 중이며 연내 가시화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고부가 제품 판매를 통한 높은 수익성 유지도 가능하며 모빌리티 소재 영업이익은 2022년까지 연평균 55% 성장하는 등 실적과 성장성을 겸비한 성장주로써 업사이드 여력은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지드래곤, 오늘(22일) 신곡 깜짝 발표…'마마 어워즈'서 볼 수 있나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3:5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850,000
    • +0.91%
    • 이더리움
    • 4,748,000
    • +7.74%
    • 비트코인 캐시
    • 695,500
    • +1.38%
    • 리플
    • 1,948
    • +24.39%
    • 솔라나
    • 364,800
    • +7.8%
    • 에이다
    • 1,240
    • +10.62%
    • 이오스
    • 965
    • +6.16%
    • 트론
    • 280
    • +0.72%
    • 스텔라루멘
    • 399
    • +1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100
    • -8.56%
    • 체인링크
    • 21,350
    • +4.66%
    • 샌드박스
    • 496
    • +3.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