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 '걷기 캠페인'으로 삼척에 나무 421그루 심는다

입력 2020-09-2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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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 임직원 대상 행사…421명 성공

▲포스코에너지 직원들이 걷기 행사로 받은 반려식물을 들고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포스코에너지)
▲포스코에너지 직원들이 걷기 행사로 받은 반려식물을 들고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포스코에너지)

포스코에너지는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걷기 행사를 진행한 결과 총 421명이 목표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들은 공기정화 효과가 있는 반려식물을 선물로 받는다. 또 반려식물 1개당 삼척 산불피해지역에 한 그루의 나무도 심는다.

포스코에너지는 내달 삼척 산불피해지역에 나무 421그루를 심을 계획이다. 기존에 심은 나무들에 비료를 주는 봉사도 한다. 앞서 4월 포스코에너지는 삼척블루파워와 이 지역에 나무 5000그루를 심었다.

숲 조성 현판에는 목표를 달성한 직원들의 이름을 각인할 예정이다.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는 걷기를 통해 코로나 블루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삶의 활력을 불어넣어 직원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걷기 이벤트와 연계한 삼척 산불피해지역 나무심기와 반려식물 기부 등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실천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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