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리솜, 언택트 콘서트ㆍ버스킹 등 페스티벌 개최

입력 2020-09-2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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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일랜드 리솜 오프닝 세레모니 진행 현장(출처=고막컬쳐)
▲사진=아일랜드 리솜 오프닝 세레모니 진행 현장(출처=고막컬쳐)

호반호텔&리조트가 운영하는 안면도 아일랜드 리솜에서 오프닝 페스티벌을 8월 15일, 16일 양일 간 진행했다.

그랜드 오픈을 맞이해 열린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언택트 콘서트, 버스킹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었다. 먼저, 15일은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로 사람들에게 위로의 메세지를 전달한 ‘옥상달빛’과 인디밴드 ‘나른’의 어쿠스틱 공연을 진행했으며, 16일은 ‘겟 올라잇 골든에이지 밴드의’ 탭댄스와 재즈 브라스 밴드가 어우러진 재즈 콘서트가 열렸다.

특히 콘서트 오프닝을 알리기 전, 사전홍보영상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공연은 오션 뷰 객실 테라스와 야외 잔디광장에서 거리를 두고 관람하는 언택트 공연으로 진행됐고,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었다. 더불어 잔디광장에 거리를 두고 비치텐트 세트를 설치해 관람객에게 선착순 무료 제공하기도 했다.

행사를 기획한 고막컬쳐 관계자는 “아일랜드 리솜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줌은 물론, 현재 시국을 감안해 언택트 공연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했다”라면서,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지치고 힘든 상황 속에서 방문한 고객들에게 위로와 즐거움을 제공해주고 싶었다. 관객분도 안전을 위해 많은 협조를 해줘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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