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젠이텍스, 특허 균주 배합 ‘테라프로바 패밀리’ 2종 출시

입력 2020-09-25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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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프로바 패밀리(왼쪽)와 테라프로바 패밀리 프리미엄 (사진제공=테라젠이텍스)
▲테라프로바 패밀리(왼쪽)와 테라프로바 패밀리 프리미엄 (사진제공=테라젠이텍스)

유전자 기반 신약 연구개발 기업 테라젠이텍스는 19종 유산균과 세계적인 특허 균주,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을 배합한 ‘테라프로바 패밀리’ 2종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테라프로바 패밀리 2종은 200억 투입, 10억 유산균을 보장하는 상온유통 제품 ‘테라프로바 패밀리(캡슐)’와 500억 투입, 100억 유산균을 보장하는 냉장유통 프리미엄 제품 ‘테라프로바 패밀리 프리미엄(스틱포)’ 두 종류로 구성된다. 균종에 따라 대장과 소장 서식 위치가 다르다는 유산균의 특성을 고려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정 19종 유산균은 물론 세계적인 특허 균주 등 다양한 균종을 배합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 최초로 사용된 스웨덴 프로비(Probi)의 특허 균주, ‘프로비® 플란타룸 6595’를 비롯해 세계 3대 유산균 전문기업 듀폰 다니스코의 특허 균주인 ‘비피도박테리움 락티스 BL-04’, 프랑스 르사프의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GG(LGG)’ 균주를 포함하고 있다. 장정착율이 뛰어난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GG(LGG)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연구된 균주로도 알려져 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면역기능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도움을 주는 아연을 더했으며, 건강에 도움을 주는 장내 유익균인 프로바이오틱스에 이들 유익균의 생장을 돕고 먹이가 되어 주는 프리바이오틱스를 부원료로 추가한 ‘신바이오틱스 포뮬러(SYN biotics formula)’를 적용, 장내에서 유산균이 더욱 잘 생장할 수 있도록 했다. 이산화규소 및 스테아린산마그네슘, 향료, 감미료 등 화학첨가물은 첨가하지 않았다.

테라프로바 패밀리 프리미엄은 스페인 모유유래 유산균인 ‘락토바실러스 퍼맨텀 CECT5716’이 추가된 제품으로, 원료와 완제품의 보관 관리 그리고 유통까지 철저하게 냉장 관리되는 풀 콜드체인(냉장배송 시스템)을 통해 유산균이 살아 있는 상태로 배송된다.

테라젠이텍스의 테라프로바 패밀리 마케팅 브랜드 담당자는 “테라프로바 패밀리는 테라젠이텍스만의 노하우를 담아 대장과 소장에서 다양한 균종과 균수가 보장되고, 장에서 오랫동안 생착될 수 있도록 설계한 신제품”이라며, “앞으로 성별 연령에 따라 필요한 개별 인정형 기능성 원료를 추가한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해 점차적으로 제품 라인업을 보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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